울산시민축구단, 시흥에 0대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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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40회 작성일 24-04-15 15:35본문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주말 펼쳐진 홈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K3리그 5라운드 시흥과의 홈경기서 후반 두 골을 내주며 0대2로 패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과 경고 누적 결장으로 인하여 선발 라인업엔 변화가 있었다. 수비수 김동현과 박동혁, 유원종, 장재원이 포백 라인을 형성했으며 그 앞에 부성혁과 윤대원이 중원을 책임졌다. 구종욱을 포함한 2선 공격 라인에는 김훈옥과 송현호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다. 최전방에는 김진현이 자리 잡았고 골키퍼 김민근이 골문을 지켰다.
울산은 초반 시흥의 강한 압박에 측면을 기점으로 한 공격을 만들어가려 해봤지만 이렇다 할 슈팅이나 결과물은 만들어내지 못했다. 전반전 몇 차례 동안은 시흥에게 지속적으로 슈팅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동윤과 공격수 김동현을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으나 후반 중반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분위기를 넘겨줬다. 이후 추가 교체 투입을 통해 득점 찬스를 노렸으나 후반 31분 이지홍에게 추가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0대2 패배로 끝이 났다.
안방에서 아쉬운 패배를 기록하게 된 울산시민축구단은 다가오는 20일 춘천 원정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취재=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4기 이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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