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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 인터뷰] 윤균상 감독,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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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431회 작성일 24-05-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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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마음껏 도전하게 하겠다.”

 

울산시민축구단은 24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해시청축구단과의 2024 K3리그 11라운드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지난 경주전 이후 승리가 없는 울산은 김해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하면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윤균상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수비에 대한 질문에 김해의 변형적인 빌드업에 대해 방어하기 위한 준비를 많이 했는데 그런 부분에서 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잘 한거 같다.”라며 최근 이어지던 실점의 고리를 끊고 무실점으로 마무리한 데 있어서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2024 K3리그는 11라운드를 마무리하였고울산시민축구단은 현재 치열한 중위권 싸움 중이다.


이에 윤균상 감독은 다양한 공격 옵션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올 시즌 처음에 가졌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었고아직 (리그의) 3분의 2가 남아있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번 해볼 생각이다.”라고 답하며 의지를 보였다.


다음 대전 원정 준비에 대해서는 어떤 팀을 상대하든 항상 준비하는 과정은 다른 팀보다 두 배 세 배 더 많다고 생각한다원정이고 대전이 상위권 팀이지만 절대 물러서지 않고 선수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좋은 결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다.



[윤균상 감독 인터뷰 일문일답]


Q1. 최근 실점이 많았는데 오늘은 실점이 없다경기 소감과 함께 수비적인 부분에서 주문한 내용이 있다면.


매번 상대의 전략전술에 대해서 많은 분석을 하고 대비를 하고 있다김해의 경우 약간 변형적인 빌드업을 시도한다우리 수비 뒷공간과 포켓 존에서의 어떤 형태를 만드는 시도를 하는데 그런 부분을 중점으로 방어하려고 하였고선수들이 집중력을 가지고 잘 해준 것 같다.


Q2. 이제 리그가 3분의 1을 지났고 현재 울산은 치열한 중위권 싸움 중이다현시점에서 시즌 목표나 남은 시즌 방향성에 대해서.


수비적인 안정은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질 거라 생각하지만현실적으로 공격 옵션이 많이 부족하다특히 새로운 유형의 공격 옵션을 가질 수 없는 상태이다하지만 항상 그래왔듯이 우리가 가진 여건 내에서 해결해야 한다오늘 김건하 선수가 첫 선을 보였고여러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좀 더 심어서 한 경기 한 경기 치르다 보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가졌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었고아직 시즌 3분의 2가 남았기 때문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번 해볼 생각이다.


Q3. 울산시민축구단이 리그 평균 관중 3위인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울산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 창단이 되었는데 타 팀과 다른 점이라면 울산이라는 매개체이다울산 출신 선수들이 많이 있고관중 친화적인 정책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많은 팬분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이 팬분들을 지속해서 늘리고 지키기 위해서는 결국 결과가 나와야 한다지금까지 우리가 가진 여건 속에서 K4 리그 우승과 전국체전 우승 등 나름의 성과가 있지만이제는 K3 리그에서 조금 더 경쟁력을 가지고 다가가야 더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그러기 위해 더 노력할 생각이다.


Q4. 대전 원정을 떠나는 각오.


대전이라고 다른 것은 없다어떤 팀을 만나든 똑같이 준비하고 항상 다른 팀보다 두 배 세 배 더 준비한다고 생각한다비록 원정이고 대전이 현재 상위권에 있지만절대 물러서지 않고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우리 선수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서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취재=울산시민축구단 미디어팀 4기 채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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