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토요일 화성FC를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오는 14일(토) 19시 울산종합운동장서 화성FC와 2024 K3리그 25라운드 홈경기를 가진다.

앞선 24라운드 창원 원정 경기에서 초반 이른 실점으로 0대1로 패한 울산시민축구단은 다가오는 홈경기서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라운드 경기 후 10위로 추락한 울산시민축구단은 골키퍼를 포함한 일부 선수들의 부상에 이어 최근 주전 수비수 박진포와 유원종의 부상까지 겹치며 가용할 수 있는 선수 자원이 20명이 채 되지 않는 상황에 직면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신인 선수들을 포함한 선수 로테이션을 최대한 활용해 남아있는 K3리그 일정과 전국체전 경기를 치러나갈 계획이다.

최근 3연승과 함께 9경기 무패를 기록 중인 화성은 팀 내 최다 득점자 루안을 포함해 유병수, 임창균 등의 베테랑 선수들이 포진해있다. 화성을 상대로 승리한 전적이 없는 울산시민축구단은 다가오는 홈경기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