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민축구단,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부산에 3대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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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댓글 0건 조회 182회 작성일 24-10-28 11:29본문
홈 마지막 경기서 승리하며 K3리그 잔류 확정
내달 2일 포천 원정서 시즌 최종전 예정
K3리그 울산시민축구단이 2024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승리하며 K3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 2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2024 K3리그 29라운드 부산교통공사와의 홈경기서 김재현, 김동윤, 구종욱의 득점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다.
울산은 전반 초반 얻은 세트피스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4분 민훈기의 코너킥을 수비수 김재현이 헤더골로 연결시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중반엔 부산의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63분 부산교통공사 김민준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스코어는 동점을 이뤘다. 실점을 허용한 울산시민축구단은 교체 카드를 통해 추가 득점을 노렸고 후반 막바지 구종욱과 교체 투입된 김동윤의 호흡으로 연속 득점을 만들어냈다.
후반 87분 역습 찬스 과정에서 구종욱의 패스를 받은 김동윤이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밀어 넣으며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89분엔 김동윤의 패스가 상대 골키퍼의 실수로 흐르자 구종욱이 마무리 지으며 본인의 시즌 10번째 득점을 성공시켰다.
홈에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울산시민축구단은 내달 2일 포천시민축구단과의 시즌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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